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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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와 함께하는 행복 찾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지금, 혹시 마음 한켠이 조금 무거워지지는 않으셨나요? ‘내가 정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을까…’, ‘이번에도 역시 어렵겠지…’ 하는 생각에 이미 반쯤 포기한 마음이 드신다면, 오늘 이 글은 바로 그 마음을 위한 것입니다. 어쩌면 그 망설임 자체가 영적 전쟁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사단은 우리가 행복의 문턱 바로 앞에서 멈추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망설임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나 훨씬 더 크고 깊습니다.
먼저 한 가지만 기억해 주십시오. 우리의 사명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쁜 잔치가 열렸으니 함께 가자”는 초대장을 전달하는 것뿐입니다. VIP가 실제로 오느냐 마느냐, 그 마음의 문이 열리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러니 결과에 대한 부담은 이제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초대’라는 순종이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오히려 진짜 실패는 거절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단 한 번도 손을 내밀지 않는 것, 그것이 진짜 실패입니다.
또한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말주변이 없어도, 내 삶이 아직 부족하게 느껴져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초대하려는 VIP의 마음 문을 성령님께서는 이미 조용히 두드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망설이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진심 어린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그 한마디를 성령님께서 꼭 붙드시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가장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우리가 만난 예수님, 우리가 누리는 구원의 기쁨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중한 VIP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은 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의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이 관점으로 전도를 바라보십시오. 그 순간 부담감은 사랑의 설렘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아름다운 변화를 이번 한 주 동안 꼭 경험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주 수요기도회에 꼭 함께 모입시다. 각자 마음속 VIP 이름을 품고 함께 무릎 꿇읍시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십시오. 포기하고 싶을 때야말로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이미 그분의 마음을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한 번만 더 용기를 내십시오.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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