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설교일 |
|---|
송구영신예배와 특별새벽기도회로 시작한 2026년, 지금 우리는 ‘세이레 다니엘 금식기도’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고프시죠? 저도 레벨1로 동참하며 비우는 것의 의미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모임을 제외하고는 일정을 최대한 줄이며 이 귀한 시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금식은 단순히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운 자리에 하나님을 채우고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번 금식기도를 더 의미 있게 보낼 방법을 제안합니다. 목장별로 선한 일 한 가지를 함께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플로깅처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거나, 독거 어르신을 방문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 등입니다. 이미 몇몇 목장에서 함께 논의하고 계시다니 참 감사합니다. 기도와 금식이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신앙은 더욱 살아있는 신앙이 됩니다. 모든 목장이 이번 금식기도를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월은 우리 자녀들에게도 특별한 시기입니다. 지난주 초등부 겨울성령충만캠프를 은혜 가운데 마쳤고, 1월 말에는 청소년부와 청년부 겨울수련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적 전환점입니다. 이 시기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자녀들은 하나님 안에서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방향을 바르게 설정합니다. 그리고 그 만남은 평생 지속됩니다. 수련회에서의 뜨거운 예배, 눈물의 기도, 친구들과의 교제는 단순한 추억이 아닙니다. 평생 지속되는 영적 자산이며, 훗날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강력한 동력이 됩니다.
성도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수련회장을 꼭 방문해 주십시오. 생업으로 바쁘신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자녀 세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너희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자녀들은 가르침을 잘하는 선생님보다 꾸준히 옆에 있어주는 선생님에게 마음을 엽니다. 여러분의 방문 한 번이 자녀 세대에게는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교회 어른들이 나의 신앙을 정말 소중히 여기시는구나”라는 확신을 주는 귀한 선물이 됩니다. 단체든 개인이든, 여러분의 방문은 우리 자녀들에게 큰 도전과 격려가 될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좋은 시작을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끝까지 달려가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안에서 삶의 목적과 방향을 깨달으며, 믿음의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금식하며 목장에서 선한 일을 실천해 주십시오. 이 1월의 헌신이 한 해 전체를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 104 | 비운 자리에 하나님, 자녀 곁에 우리를 / 담임목사 목회칼럼 104 | 운암 | 2026-01-17 |
| 103 | 나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 담임목사 목회칼럼 103 | 운암 | 2026-01-17 |
| 102 | 기도하는 목장, 기대하는 목장 / 담임목사 목회칼럼 102 | 운암 | 2026-01-17 |
| 101 | 새로운 시즌을 위한 마침표 / 담임목사 목회칼럼 101 | 운암 | 2026-01-17 |
| 100 | 성탄, 사랑으로 오신 주님을 기억하며 / 담임목사 목회칼럼 100 | 운암 | 2025-12-20 |
| 99 | 너그러이 양해를 구하며 / 담임목사 목회칼럼 99 | 운암 | 2025-12-16 |
| 98 | 두 가지 기다림, 하나의 믿음 / 담임목사 목회칼럼 98 | 운암 | 2025-12-06 |
| 97 |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 완전해지는 목장 / 담임목사 목회칼럼 97 | 운암 | 2025-11-29 |
| 96 |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부릅니다 / 담임목사 목회칼럼 96 | 운암 | 2025-11-22 |
| 95 | 연약함 속에서 시작되는 하나님의 일 / 담임목사 목회칼럼 95 | 운암 | 2025-11-15 |
| 94 | 연약한 믿음도 하나님은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 담임목사 목회칼럼 94 | 운암 | 2025-11-08 |
| 93 | 연약한 믿음, 하나님의 능력/ 담임목사 목회칼럼 93 | 운암 | 2025-11-01 |
| 92 | 그날을 꿈꾸며 / 담임목사 목회칼럼 92 | 운암 | 2025-11-01 |
| 91 |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 담임목사 목회칼럼 91 | 운암 | 2025-10-18 |
| 90 | 섬김을 받는 자리에서 섬기는 자리로 / 담임목사 목회칼럼 90 | 운암 | 2025-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