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설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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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우리가 배운 것들
1. 오늘 진행한 구체적인 일정과 나의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처음에는 길거리에 쓰레기가 많아 지저분해 보였지만, 함께 쓰레기를 줍고 나니 거리가 한결 깨끗해졌습니다. 그중에는 제가 직접 주운 쓰레기도 있어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초2 이미건)
2. 오늘 하루 중 가장 감사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네일아트를 받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Thank you”라고 말해 주었을 때 가장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만남을 허락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무 사고 없이 첫날 사역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도 감사했습니다. (고2 황은서)
3. 선교지의 문화, 현지인들의 삶의 방식을 보며 새롭게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나보다 어린 필리핀 아이가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준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초4 김하경)
매니큐어나 풍선 하나에도 크게 기뻐하며 소중히 여기는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동시에 당연하게 주어진 것들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하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고3 고대현)
한국에서는 교회 공동체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무엇이든 함께하고 일상을 나누며, 낯선 외지인인 우리까지도 따뜻하고 활기차게 맞아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깊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고3 권지민)
이 글은 필리핀 단기봉사선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매일 작성한 ‘하루를 돌아보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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