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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소망합니다 / 담임목사 목회칼럼 65
2025-04-19 18:23:19
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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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담임목사 목회칼럼 65

 

한 주간 동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함께하며 새벽을 깨우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복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른 새벽,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을 깨워 나온 여러분의 모습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직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기 전 잠을 줄여가며 기도의 자리에 나온 성도님들, 매일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온 귀한 발걸음, 불신 가정에서 혼자 믿음의 길을 걸으며 새벽을 지킨 고등학생, 졸린 눈을 비비며 따라온 사랑스러운 아이들, 육신의 피곤함을 믿음으로 이겨내신 어르신들, 찬양과 특송과 방송과 안내까지-모든 분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담임목사인 제 마음은 감사와 기대로 가득했고, 한 주간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정성 어린 헌신을 기쁘게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이 기도의 불을 계속해서 밝히며, 우리 교회와 가정, 여러분의 삶 속에 아름답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우리 신앙의 가장 소중한 기쁨, 부활주일입니다. 특별히 오후에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대구스타디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서로 다른 교회가 한마음으로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리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몸은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에베소서 4:4)고 가르쳤습니다. 각자의 교회는 달라도 우리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의 몸을 이루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물론 대구스타디움까지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긴 시간 앉아서 예배드리는 것도 때로는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 년에 한 차례씩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실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며,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모두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 열린 당회에서 세례와 관련하여 결정된 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70세 이상 성도는 예수영접모임을 마치면 세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등록 후 6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예수영접모임과 확신의 삶을 모두 수료한 분은 허그식이 가능합니다. , 생명의 삶을 수강 중이거나 수료하신 분에 한합니다. 청소년부는 별도로 진행되는 학습 및 세례교육을 이수하고, 당회 문답을 거쳐 학습 및 세례식을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당회의 중요한 결정 사항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성도님께 잘 전달하겠습니다. 당회를 위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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